제25회 오진국 기획 초대전

개인전을 앞둔 작가의 심경은 아마도 자식의 결혼 준비를 하는 부모 마음 같을 것이다.

전시장의 레이아웃은 물론, 초대장 하나에도 혼신의 힘을 쏟지 않을 수 없다.

나의 개인전 포스터나 초대장을 누구에게 디자인을 맡길 것인가?

이 간단한 초대장 디자인 하나를 위해서 무려 6시간이나 수정을 거듭하면서 최종 FIX를 하였다.

특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사이트에는 정방형의 이미지가 가장 적합하기에 규격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.